홍·유릉 앞에 ‘이석영 광장’ 조성
내년이면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 역사체험관 선 보여
 
김희우

금곡동 홍·유릉 앞에 역사체험관이 들어선다.

 

이 역사체험관에 이석영 광장이라는 정식 명칭이 부여됐다.

 

이석영(1855~1934) 선생은 동생인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과 결의해 형제들과 식솔들을 이끌고 1910년 겨울 동토인 만주로 떠났다.

 

당시 가문의 남양주 가곡리 소재 전답 6천석 등 전 재산을 팔아 국외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했다.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에 이르는 거금을 마련했으며, 이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10년간 3천여명의 정예군을 배출했다.  

 

남양주시는 이석영 광장을 조성하고자 앞서 옛 목화예식장을 사들인 뒤 건물 철거공사를 추진해왔다.

 

·유릉 전면부 옛 목화예식장은 2011년 폐업한 뒤 소유주가 수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불발돼 흉물로 방치돼왔다.

 

시는 2177면적의 부지와 지하 2~지상 5층 건물을 사들이는데 101억원을 투입했다 

 

조광한 시장<사진 가운데>은 최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조찬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열어 조성계획을 보고받았다.

직접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

 

이석영 광장은 내년이면 지하 2~지상 1층 규모로 선을 보인다.

 

지하 1층에 역사법정과 친일파 수감감옥, 신흥무관학교 관련 전시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하 2층과 지상 1층은 각각 주차장, 시민 휴식공간인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조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나서 인접한 하천을 놓고 자연친화적 정비를 주문했다.



기사입력: 2019/09/11 [12: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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