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정부 철도 연결 주력”
 
김희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경기순환철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경기순환철도망이 구축되면 도민들은 경기도 전역을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경우처럼 환승해 이동할 수 있다.

 

이 지사는 최근 성남시장, 광주시장과 함께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 추진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약을 맺은 자리<사진>에서 경기도 전역을 촘촘한 철도망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뒤 경기도 순환철도망이 대부분 완성돼가고 있다면서 아직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지 않은 남양주-의정부 연결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남양주
-의정부 철도 연결은 단절 구간을 별내선(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을 연장해 잇는다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현재 건설이 한창인 별내선은 향후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001(별내별가람)역까지 약 3연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찍부터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3기 신도시(왕숙) 계획이 발표되면서 본격 수면 위로 떠올랐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위해 지난 6월 마련한 수도권 동북권(남양주·양주) 간담회 때 조광한 시장이 조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그래픽=국토교통부) 

이를 포함한 남양주-의정부 철도 연결은 의정부시에서 별내선을 고산택지개발지구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검토되고 있다.

 

도는 이처럼 별내선 연장과 더불어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를 순환철도 완성 요소로 보고 있다.

 

따라서 15년 넘게 중단된 교외선 운행을 재개하고 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의정부·양주·고양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라 단절 구간을 이어 경기순환철도망 구축을 완성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2030년 동안 철도사업의 근간으로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지난 4월 입찰에 부친 계획 수립 연구용역(1)이 유찰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한국교통연구원이 최종 낙찰자로 정해져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9개월에 걸쳐 진행되는데,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을 19개월과 21년으로 나눴다.

 

4차 계획은 20166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3차 계획(2016~2025)의 후속으로 투자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용역이 본궤도에 오르면 도에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를 원하는 시·군의 사업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09/17 [10:4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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