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민주당 “이재명 지사 지켜내야”
긴급 성명서 내고 한목소리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 염원
 
김희우

신민철 의장을 비롯한 8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하기에 팔을 걷었다.

 

20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지사와 함께 공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한목소리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염원했다.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는 지난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최종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2부는 지난 6일 항소심 선고 공판 때 친형 강제입원사건과 관련해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면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왼쪽부터 박은경, 이철영, 김진희, 백선아, 박성찬, 신민철, 이정애, 전용균, 최성임, 장근환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 나머지 이창희, 이영환 의원은 사진에서 빠져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박성찬 대표의원이 낭독한 성명서에서
예상치 못한 판결에 매우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심정이라고 운을 뗀 뒤 지방자치의 나아갈 길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 지사가 만일 직을 잃게 된다면 상당한 도민들이 크나큰 상실감을 빠지고 도 전체의 변화에도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야말로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는 중이고 누구보다도 도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디이런 이 지사를 지지하고 도정 공백이 없기를 바라는 뜻과 마음이 반드시 존중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하기는 지난 17일 도의회에서도 성명을 내 이 지사가 도정에 전념할 기회를 얻기를 염원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처를 호소하는 자필 탄원서를 19일 대법원에 제출하는 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함세웅 신부(전 민주주의 국민행동 상임대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박재동 화백 등 각계 인사들은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기사입력: 2019/09/20 [18:2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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