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디딤돌… 경기교통본부 출범
경기도시공사 내 1본부-2팀 9명 교통공사 설립 준비
 
김희우

경기교통공사설립 전 단계로 경기도시공사 내 경기교통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10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교통본부가 개소식을 통해 문을 열었다.

 

경기교통본부는 앞으로 경기교통공사를 설립하는데 있어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고 사전에 교통공사 운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

 

경기도시공사 내 1본부-29명이 교통공사 설립 준비, 공사 수행사업 설계, 준공영제 시범사업 시행 등에 힘쓰게 된다.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으로 설립을 앞두고 있다.

 

지금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테이블에 올라있으며, 올 연말쯤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 행정안전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문을 열 전망이다.


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 노선입찰제 방식 버스준공영제 운영·관리, 환승주차장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신교통수단 운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중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란 영구면허로 운영되는 수입금공동관리 형태의 준공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 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최초 5년에 갱신 4년 등 최대 9년까지 계약을 맺은 뒤 재입찰을 원칙으로 한정면허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는 광역버스(직행좌석형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놓고 이달 중 입찰을 공고,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16개 노선은 비수익 반납 또는 폐선 4, 소외지역 배려 3, 택지지구 9개 등이다.

 

철도 운영·관리와 대해서는 우선 협상력 제고로 지자체 위탁비용을 절감하고 계획·운영·관리의 전문성·안전성·일관성·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의 추진 방향이다.

 

특히 궁극적으로 광역·도시철도를 계획하고 직접 운영한다는 목표다.

 

도는 현재 건설 중인 별내선(8호선 암사~별내)의 향후 운영 문제를 놓고 협상을 채비 중이기도 하다.


앞선 연구용역 결과 직접 운영했을 때보다 전문적인 철도 운영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이르러 서울지하철 8호선 등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와의 우선 협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별내선의 경우 적자 폭을 줄이는 것을 넘어서서 3억원가량 흑자 발생 가능성까지 점쳐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무작정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남의 손에 맡겨졌을 때 단적으로 시민혈세로 채워지는 운영비가 과도하게 측정될 수도 있어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단 별내선 운영 협상은 개통에 앞서 내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져 협약 체결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9/10/10 [12:1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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