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 선언 ‘앞장’
남양주 평화시민회 닻 올리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서 창립총회 및 발족식 거행
 
김희우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남양주시민회(평화시민회)가 힘차게 닻을 올렸다.

 

예고한 대로 지난 9일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거행, 공식 출범을 알렸다.

 

평화시민회는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기초 단위 지자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첫 통일활동단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DMZ 평화 인간띠 잇기대회에 참여한 것이 출발점이 됐으며, 직접민주주의 남양주민회 원탁회의에서 제안한 후 지난 8월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준비위에선 지난달 10~31일 동안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연인원 88명이 참여한 평화통일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평화시민회 발족식장에 나란히 선 공동대표들. 사진 왼쪽부터 양홍관·김찬수·진진순·김종일·가산선우·김재석·정재안·이영·김진만·이원호  


 

평화시민회는 가산선우 보광사 주지, 이영 성공회 신부, 김찬수 시우교회 목사 등 종교계 인사가 공동대표 체제의 한 축을 맡게 됐다.

 

또 시민사회·정당 쪽에서 양홍관 직접민주주의 남양주민회 원탁회의 공동의장, 김진만 민중당 남양주지역위원장, 김종일 전 서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정용일 평화철도 사무처장, 이원호 변호사, 김재석 평내호평를사랑하는모임 초대회장, 정재안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진진순 전 남양주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이 공동대표로 결합했다.

 

이들 11명의 공동대표와 더불어 감사 2명이 임원진을 형성하고, 모두 30명이 창립회원으로 함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평화시민회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선언문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생활·삶의 터전에서부터 구현해낸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북한바로알기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강좌, 평화기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연구·토론, 캠페인 등의 활동을 기획·실행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남과 북 기초 단위 민간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9/11/11 [17:0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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