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결됐던 ‘시청사 증축’ 다시 제안
시, 소요 예산 375억 추산… 증축 연면적 지상 3층 1만2천300㎡ 규모
 
김희우

금곡동 시청사 증축 계획이 다시 제안됐다.

 

남양주시가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시의회에 제출, 오는 20일 개회를 앞둔 정례회(~1216) 때 심사 테이블에 오른다.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은 이미 지난달 임시회 때 다뤄졌으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돼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했다.

 

당시 자치행정위원회는 토론 끝에 시청사 증축이 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효과 등을 놓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부결을 결정했다.

 

금곡동 시청사 증축은 다산 지금지구로 시청사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매입하는 신·별관 인접부지(4필지 2470)만을 활용해 연면적 4200규모로 별도 건물을 증축한다는 것이 시의 애초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는 인접부지가 길고 협소해 효율적인 공간 구성에 제약이 있고 원래 주차 건물로 지어졌던 별관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어 사무 공간으로의 확장성이 한계적 상황이라는 이유로 신·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남는 땅까지 증축에 활용할 계획을 다시 세웠다.


인접부지를 매입하고 신·별관 건물을 철거하는 등 사업추진 규모를 크게 키운 것인데, 증축 연면적 규모가 무려 8300늘어난 12500에 달했다.

 

140억원이었던 사업비도 대폭 증액해 377억원으로 추산했다.

 

시는 이렇게 해서 지하 1~지상 4층 규모 건물에 주차장과 회의실, 4개 국 사무실,구내식당 등을 설치하고 시민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었으나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림에 따라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약간 손질해 다시 내놓기에 이르렀다.

▲금곡동 시청사 증축 배치도(안)   


 

시의회에서 다시 다뤄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은 기본 뼈대는 유지한 채 소요 예산을 375억원으로 추산했으며 증축 연면적 규모를 12300(지하 1~지상 3)로 설정했다.

 

특히 따로 계획돼있던 직장어린이집(연면적 800) 조성사업이 연계·반영돼있다.

 

시는 시의회 관문을 통과하면 공모 과정을 거쳐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나서 2021년부터 증축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9/11/18 [14:1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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