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42억
지방비 갈등 끝 진접선 172억
 
김희우

남양주시의 2020년도 예산안에 별내선과 진접선 두 복선전철 건설에 투입될 215억원가량이 편성됐다

 

201512월 기공식 이후 5년째로 접어드는 별내선(8호선 암사~별내) 건설에 424900만원이 반영됐다.

 

나머지 1725300만원이 진접선(4호선 당고개~진접) 몫으로 책정됐다.

 

진접선 건설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함께 시행 중인 별내선과 달리 국가 시행 광역철도라 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중 국고 비율(75%)도 조금 높다.

 

그런 만큼 지방비 부담이 덜하다고 할 수 있는데,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2천억원 조금 넘는 지방비 분담비율을 놓고 수년에 걸쳐 팽팽하게 맞서며 줄다리기해왔다.

 

이 문제는 결론적으로 다소 싱겁게 경기도의 요구대로 해소됐다.

 

이재명 도지사까지 직접 나서는 등 경기도가 고수해온 ‘5050’ 분담비율이 그대로 확정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자체적으로 정한 시비 30%’ 입장을 접고 400억원가량을 더 부담해야 하는 처지로 몰렸다.

 

남양주시는 경기도와의 갈등·대립 속에서 수년에 걸쳐 분담금 예산을 단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으나 내부적으로 기타회계 전출금을 편성해나름 지방비 분담금 납부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접선은 애초 계획보다 건설공사가 더디어 빨라야 내년 9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내년 6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시스템공사에 대해서도 9월까지 완료한다는 것이 공단 측의 계획이다.

 

이후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시운전 및 안전점검 기간을 거쳐야 해 20215월께 개통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월 진접선 궤도공사 본격 착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별내선과 진접선 건설을 위한 내년 국고 예산편성은 국토교통부가 각각 1200억원, 1100억원 규모로 정해 국회에 심사를 요청했다.

 


기사입력: 2019/11/21 [15: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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