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류 지방도’ 건설 앞으로~
진건-오남 4.95㎞ ‘보완설계’… 화도-운수 4.71㎞ ‘보상’
 
김희우

장기표류 지방도사업에 대한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진건읍 신월리 용신교차로~오남읍 오남리 오남교차로 4.95구간을 대상으로 진건-오남 지방도 건설을 위한 보완설계가 이뤄진다.

 

12m 폭 도로를 개설하고 각각 5곳에 교량(350m)과 터널(1.267)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실시설계는 물론 도로구역 결정(변경), 측량 등의 과업을 모두 포괄한다.

 

진건-오남 지방도 건설은 지방도 383호선이 취락지구와 인접 공장 등을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잃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롭게 진건과 오남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공사 규모는 장기표류 지방도 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연구용역 결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한 구조조정을 당해 당초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됐다.

 

시행자인 경기도는 투자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한 후 보완설계 용역을 발주, 입찰에 부쳐 오는 13일 개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용역 과업 수행자가 정해지면 착수일로부터 1년간 보완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진건-오남 지방도 건설은 2017년 이전까지 모두 90억원가량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한 보상 국면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됐으나 가다 서다를 반복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다가 한참 후 다시 타당성 조사,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비로소 지난 9월 편입 토지 등 보상계획이 제출됐다.

 

대상 지역은 화도읍 묵현리~수동면 운수리 일원 약 186면적이고, 앞으로 공사를 통해 연장 4.71에 이르는 도로가 20m 폭으로 확장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선 최근 경기도의 2020년 예산안을 심사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기면서 70억원으로 제출된 원안을 170억원으로 증액, 화도운수 지방도 건설에 힘을 실었다.

 

두 사업은 모두 경기도가 예산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 장기표류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55월부터 진행한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 테이블에 나란히 올랐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166월 경기도가 고시한 지방도 건설 사업추진 우선순위 명단에서 화도-운수 구간이 최우선 순위에 위치한 반면 진건-오남 구간은 비교적 후순위인 9순위에 그쳤었다.



기사입력: 2019/12/02 [10:4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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