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에 ‘LTE 기반 통신시스템’ 구축
철도시설공단 “모두 4개 노선에 철도통합무선망 본격 구축”
 
김희우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이어지는 진접선(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구간에 LTE 기반 통신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군장산단 인입철도, 장항선(익산~대야) 구간까지 모두 4개 노선에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본격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이란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을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100% 국산 시스템을 일컫는다.

 

철도시설공단이 고속철도 강릉선(원주-강릉) 구간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철도 구간에 구축되면 시속 250이상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용량·초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지능형 철도 서비스 제공, 경찰·소방 등 국가재난망 연계도 가능해진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4개 노선에 대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을 20226월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목표다.


 

진접선은 현재 모두 4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이 T/K(설계·시공 일괄) 3개 공구에서 201412월 기공식 이후 20156월 이후부터 각각의 공사를 본격화했으나 나머지 2공구(별내동-진접읍 내곡리)에서는 20173월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2공구의 경우 약 4.6구간에서 역사나 정거장 없이 길이 4.424에 이르는 터널 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홀로 거듭된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T/K 공구에서 제외되는 등 시공자 선정 문제로 상당 기간 착공이 지연돼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정률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진접선은 애초 계획보다 건설공사가 더디어 빨라야 내년 9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내년 6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시스템공사에 대해서도 9월까지 완료한다는 것이 공단 측의 계획이다.

 

이후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시운전 및 안전점검 기간을 거쳐야 해 20215월께 개통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월 진접선 궤도공사 본격 착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내년에 책정된 예산은 국고에서 1100억원이다.특히 남양주시가 2천억원 조금 넘는 지방비 분담 문제를 놓고 수년에 걸쳐 경기도와 팽팽하게 맞서다가 ‘50 50’ 분담비율 요구를 받아들여 내년 예산안에 1725300만원을 반영하기에 이르렀다

 

시는 아울러 진접선 운영(협상 관리 대행) 관련 연구용역비로 13천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기사입력: 2019/12/27 [09:3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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