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버스 기점에 정류소 ‘2곳 더’
관련법 시행규칙 개정… 정류소 설치 기점 8·종점 6 최대 14곳
 
김희우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의 기점(남양주 출발) 쪽 정류소 수를 늘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러한 내용으로 지난해 1226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광역급행버스 이용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바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서는 광역급행버스 기점 쪽에서 정류소 2곳을 더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급행버스 운행이 시작된 이후 대단지 아파트 건설 등 지역 여건이 바뀌면서 정류소 추가 설치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경우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정류소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류소 설치 수량이 최대 12(기점 6, 종점 6)에서 14(기점 8, 종점 6)으로 늘어나게 됐다.

 

모든 정류소가 기·종점으로부터 각각 7.5이내에 있어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바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은 아울러 광역급행버스가 출·퇴근용으로 주로 쓰여 그 외 시간대 이용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운행횟수나 대수를 최대 20%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이나 공휴일, 방학 기간 등에 운행횟수나 대수를 줄일 수 있는 비율을 일반버스보다 10% 포인트 더 높여주기도 했다.

 

1일 운행횟수가 60회 이상인 경우 일반버스는 40% 이내로 운행횟수 등을 줄일 수 있으나 광역급행버스는 50%까지 감축을 허용했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버스업체가 출·퇴근 시간대 부족한 좌석을 늘리기 위해 혼잡 노선의 운행 차량을 늘리면(증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운행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했으며 노선 신설과 운송사업자를 정하는 광역급행버스는 남양주에서 M2316(화도 차산리-잠실역)M2323(호평·평내-잠실역) 노선에 이어 지난해 들어 M2341(화도 월산지구-잠실역), M2344(별내-잠실역)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기사입력: 2020/01/03 [09:1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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