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추진 로드맵 공개
 
김희우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내 3기 신도시가 일터와 주거를 한 곳에서 해결하고 교통난이 없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단독주택지 공동 지하주차장, 공공임대 상가, 미세먼지 차단용 숲, 스마트 모빌리티(미래형 이동수단) 주차장, 골목상권 활성화 구역 등이 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형 3기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추진 방향(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도가 제시한 3기 신도시 개발 방향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도시.

 

신도시에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직장과 주거공간이 가까운 직주(職住) 근접형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미래의 주택 유형 도입 공공중심 기업생태계 조성 장기공공임대 주택 확대 및 역세권 중심 배치 철도를 포함한 교통대책 최적화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충전인프라 조성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생활SOC 공급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참여 지분을 높이는 한편, 사업지 해당 시·군 지자체의 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정부가 주도하는 택지개발사업에 대해 지자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3개월간 협의를 벌여 하남 교산과 과천 과천지구 사업비 기준 지분 참여율을 각각 35%45%로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동탄2지구의 20%보다 15% 이상 높은 수준이다.

▲3기 신도시(대규모 택지) 위치도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현재 도내에서 2028년까지 모두 23곳에 걸쳐 24만호를 건설하는 신규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330이상 3기 신도시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42694면적에 143천호 규모이며 100이상 대규모 택지는 남양주 왕숙2, 과천, 안산 장상 등 3621면적에 33천호 규모다.

 

지난해 10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된 왕숙·왕숙2는 각각 진접·진건읍 일원 8889780, 일패·이패동 일원 2447495로 모두 66천호(왕숙 53, 왕숙2 13)에 이르는 주택공급 계획이 세워져 있다.

 

경기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나란히 사업시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토교통부가 201812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을 때 LH와 더불어 시행자로 지목됐던 남양주도시공사도 내부 절차를 밟는 등 채비를 갖추는 대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공동 시행자 간 역할을 구체화하고 시·군 지자체 지방공사의 사업참여 방안도 재무 여건을 참작해 순차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0/01/08 [10:4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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