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운영협상 관리대행 ‘궤도’
시, 경기연구원 따돌린 한국지식산업연구원과 1년 기간 용역 계약
 
김희우

내년 5월이면 개통에 이를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운영과 관련해 남양주시가 재단법인 한국지식산업연구원에 운영협상 관리대행을 맡겼다.

 

시는 앞서 1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뒤 용역을 발주해 입찰에 부쳤으며, 그 결과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경기연구원을 따돌리고 용역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시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지난주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계약 기간은 착수 후 1.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진접선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필요 인원 등 운영비 규모를 놓고 전문적인 협상 과정을 밟고 운영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안을 도출해낸다는 목표다.

 

우선 운영비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협상 기초자료를 작성하고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운영계획, 유지보수 및 운영비 자료를 검토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운영비 분담·정산방안과 하남선 등 유사사례를 살펴 최적의 운영 협약안을 내오고 운영에 따른 손실 최소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는 이어 전문성을 갖춘 협상단을 꾸리는가 하면 운영 협약서()를 작성·검토하는 등 협상과 협약 체결 채비를 본격화한다.

 

진접선은 개통 예정 시점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6월까지 토목공사가 마무리되고 각종 시스템공사도 9월까지 완료되면 시험운전 및 안전점검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개통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달 김한정(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1공구(상계동~별내동) 84.0%, 3공구(진접읍 내곡리~오남읍 양지리) 93.9%, 4공구(오남읍 양지리~진접읍 금곡리) 93.4%, 그리고 4개 공구 중 가장 부진했던 2공구(별내동~진접읍 내곡리) 68.2% 등이 올해 1월까지 공정률이다.

 

일찌감치 시의 재정적 출혈 가능성이 크게 우려된 가운데 앞으로 진접선 운영협상 관리대행 용역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낳을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20/03/16 [14:0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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