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순환철도망’ 다시금 귀추
경기도-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운행’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김희우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가능성에 다시금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15년 넘게 중단된 교외선 운행을 재개하기 위해 경기도와 의정부·양주·고양시가 힘을 모았다.

 

지난해 9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9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용역은 경기연구원과 한국종합기술이 함께 과업을 수행하고 6월 중간보고, 10월 최종보고 과정을 거쳐 11월이면 완료된다.

 

교외선은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일영·장흥·송추역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31.8구간을 잇는다.

 

그러나 1963년 개통 이후 이용객이 줄자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교외선 운행 재개는 경기도 동---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으로 이어져 수도권 균형발전과 지역 간 소통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완결적인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단절돼있는 의정부-남양주 연결 구상안도 현실화돼야 한다.

 

따라서 의정부시에서는 교외선 운행을 재개하고 지하철 8호선(별내선)을 연장하는 등 신규 철도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도는 용역을 통해 시설 보수비, 연간 운영비 등을 검토해 교외선 운행 재개와 전철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기준 교외선 등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   

 


기사입력: 2020/03/19 [15:4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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