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갑만?… 을도 ‘리턴매치’
 
김희우

남양주에서 3선 연임(민선 4~6대 시장)을 하고 21대 총선 무대 위에 오른 이석우 전 시장이 김한정 국회의원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승부를 ‘3선 시장 vs 현역 의원 리턴매치로 규정했다.

 

이 둘은 21대 총선을 맞아 나란히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별내)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주자로 나서 다시 여의도 입성을 노리게 됐으며, 이 전 시장은 공천을 기대했던 미래통합당의 청년 우선추천(김용식 전략공천) 결정에 크게 반발해 결국 무소속 출마 길을 택했다.

 

이미 지난 17이제 무소속으로 내 생에 있어 가장 고독한 싸움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에서 진정한 리턴매치는 갑(화도·수동·호평·평내) 선거구에서 4년 전에도 겨뤘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미래통합당 심장수 변호사 간 대결을 꼽을 수 있다.

 

을 선거구에서는 색다른측면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로 돌아가 보면 결과적으로 이 전 시장이 3선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김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후보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석패했다.  

 

▲선거구에서 마주한  이 전 시장과 김 의원     

김 의원은 21대 총선 출마 선언문에서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진접·오남·별내의 지하철 4·8·9호선 시대를 책임지겠다진접선 20215별내선 2023년 개통 별내선 연장(별내면 경유 의정부까지) 및 별내중앙역·청학역 신설 지하철 9호선 왕숙·진접 연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는 26일 무소속 후보로 등록 예정인 이 전 시장은 남양주 불패의 신화를 강조한 뒤 이번 총선이 지난 12년 함께 성장해온 지역민들에게 과거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진검승부의 장이 될 것이라며 “6년 전 시장 선거를 비방과 흑색선전 없이 치러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공정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1대 총선 남양주을 선거구는 이들 외에도 미래통합당에서 김용식 전 자유한국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나서는가 하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하도겸 한의사가 공천을 받았다.

 

기사입력: 2020/03/23 [14: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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