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성 추진
2024년까지 940억 투입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추진 계획 발표
 
김희우

학교 교실 공간이 마름모형이나 계단형 등 다양한 형태로 거듭난다.

 

생각을 가두는 네모반듯한 기존 학습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추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2024년까지 940억원을 들여 235개교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 혹은 재배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맞춘 찾아다니는 교실, 토론할 수 있는 계단형 교실, 마름모·원형 교실 등이 생길 수 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생처럼 스스로 설정한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2
년 일부 학년에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돼 2025년 전면 시행되는데, 도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2022년 전 학년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간 재배치를 통해 연병장 같은 운동장을 없애는 대신 숲을 조성해 놀이터나 야외 교실 등을 만들 수도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5161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개축할 계획이기도 하다. 올해 30여개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추진을 위해 5월부터 교육지원청을 통해 참여 학교를 공모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04/21 [14:4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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