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30% 지분 참여… 6월로
 
김희우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내에서 이뤄지는 3기 신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미 과천 과천지구와 하남 교산지구에 대해 각각 45%, 35% 지분 확보를 공식화한 데 이어 안산 장상지구 조성에도 30% 지분을 갖고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힘을 실었다.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2일 경기도시공사의 안산 장상지구까지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3기 신도시(왕숙·왕숙2) 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을 당시 사업시행자(LH·경기도) 명단에 빠졌으나, 이후 사업 참여 가능성이 열리면서 신규 투자사업 중 하나로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왕숙·왕숙2지구가 안산 장상지구와 마찬가지로 경기도시공사의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에 반영돼 도의회 심사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21~29일 임시회는 물 건너갔다. 소관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상정·심사 과정을 밟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이번 회기가 단축·압축되면서 다음 6월 임시회 때 상정·심사를 앞두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30%를 사업 참여비율(지분) 목표치로 설정했다.

 

진접·진건읍과 양정동 일원 1134(왕숙 8889780, 왕숙2 2447495) 면적의 남양주 3기 신도시는 총사업비가 146262억원 규모로 추정돼 이중 30% 지분의 경우 43878억원에 달한다.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사업지로 전체적인 생산유발 효과가 52657억원(경기도 31557)으로 추산되기도 했다

사업 지분이란 전체 사업비를 기준으로 사업시행자들이 부담할 몫을 일컫는다. 이를 기준으로 향후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가 201812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을 때 LH와 더불어 시행자로 지목됐던 남양주도시공사도 사업 참여 가능성이 열려있다.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지분은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LH는 물론 남양주시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에서 다산신도시 조성이라는 첫 단독 시행 대규모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내 대규모 택지개발 중에서는 처음으로 다산신도시에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적용됨에 따라 다산신도시 개발이익 약 4330억원을 교통문제를 풀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데 재투자한다.


기사입력: 2020/04/23 [14:4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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