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시장 “진접선 개통 만전 기해 달라”
진접선 건설공사 3공구 오남역 현장 찾아 추진 현황 살펴
 
김희우

조광한 시장이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지난 12일 시의회 백선아 의원과 함께 3공구(진접읍 내곡리~오남읍 양지리) 오남역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자리를 함께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개통 채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개통에 대비해 역사별로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역사의 외관 디자인, 인테리어, 편의시설에 유래, 상징, 전설 등 해당 지역을 형상화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 중인 광역철도 사업 진접선 건설은 201412월 역사적인 기공식을 거쳤다.

 

그러나 애초 공사 완료와 개통 시점을 훌쩍 뛰어넘어 올해 하반기 중 공사 완료와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접선 개통 지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2공구(별내동~진접읍 내곡리)의 경우 지난 3월 김한정(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점검한 결과 터널공사가 사실상 완료됐다.

 

당시 주요 굴착 작업이 종료된 가운데 한창 보강공사 등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공구는 4개 공구 중 홀로 거듭된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T/K(설계·시공 일괄) 발주 명단에서 제외돼 설계·시공이 분리된 뒤 201612월 공사 발주에 이르러 20173월말에야 착공 단계로 접어들었다.

 

연장이 가장 긴 편이나 지하에 역사나 정거장 없이 노반(터널) 건설공사가 주를 이루다 보니 적정 실행을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업계로부터 거듭 외면을 당했었다.

 

결국 착공이 2년 이상 늦어져 공정률이 상당히 저조해지면서 진접선 개통 지연 사태를 낳고야 말았다.

 

▲사진 맨 오른쪽부터 김상균 이사장, 조광한 시장, 백선아 시의원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내년 5월이면 개통에 이를 진접선 운영과 관련해 용역을 발주해 재단법인 한국지식산업연구원에 운영협상 관리대행을 맡겼다.

시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계약 기간은 착수 후 1.

 

시는 용역을 통해 진접선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필요 인원 등 운영비 규모를 놓고 전문적인 협상 과정을 밟고 운영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안을 도출해낸다는 목표다.

 

우선 운영비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협상 기초자료를 작성하고 운영기관에서 제시하는 운영계획, 유지보수 및 운영비 자료를 검토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운영비 분담·정산방안과 하남선 등 유사사례를 살펴 최적의 운영 협약안을 내오고 운영에 따른 손실 최소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는 이어 전문성을 갖춘 협상단을 꾸리는가 하면 운영 협약서()를 작성·검토하는 등 협상과 협약 체결 채비를 본격화한다.


기사입력: 2020/05/13 [09:0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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