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公 CEO 부재… 9개월째
올해 들어 두 차례 사장 모집 모두 ‘적격자 없음’… 세 번째 도전 ‘귀추’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 CEO 자리가 장기간 비어있다.

 

정건기 전(5) 사장이 20189월 취임했으나 지난해 8월 일신상의 사유로 남양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부터 벌써 9개월 가까이 사장 공석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진행된 두 차례 사장 모집 과정이 모두 실패만 거듭했다.

 

두 차례 모두 지원서 접수, 서류와 면접심사 절차까지 완료됐으나 끝내 적격자 없음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다시금 사장 모집을 공고해 지난 18일부터 지원서를 받기 시작했다.

 

612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나서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4명으로 압축한다. 서류심사 통과자는 6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이들에 대한 면접심사 과정을 밟아 후보자로 2명을 선정한 뒤 결정 및 임명권자인 조광한 시장에게 추천한다. 

 

지원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을 살펴보면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13년 이상으로 관련 분야 경력 8년 이상(박사학위 소지자는 근무경력 10,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국가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또는 민간기업(상장기업,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임원급 이상 또는 선임연구위원·부교수 이상 경력 2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3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경력자(공무원 경력),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등이다.

 

계속해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탓인지 자격 기준을 다소 완화했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변함이 없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석우 전 시장 재임 초기인 200711월 전국 최초로 공사·공단 통합형지방공기업으로 출범했다.

 

당시 임명된 염형민 초대 사장의 뒤를 이어 원현수 전 사장이 201122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 임기에다 1년 연임까지 더해 4년간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이후 201523대 사장으로 취임해 20183년 임기를 모두 채운 뒤 다시 이석우 전 시장으로부터 4대 사장 임명장을 받았던 이기호 전 사장이 조광한 시장 취임과 함께 돌연 그만뒀다.

 

남양주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왕숙·왕숙2)와 양정역세권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며, 특히 평내호평역 부근 시유지를 대상으로 랜드마크형 주상복합 남양주 센트럴49’ 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기사입력: 2020/05/18 [11:4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