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 광역교통개선대책 ‘촉각’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송파-하남 도시철도 건설
 
김희우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남 교산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교통 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 등 일련의 절차를 밟아 확정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21일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 왕숙지구에 대해서도 머지않아 추가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대광위 심의를 통해 확정하기에 앞서 관계기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하철 9호선에 대한 왕숙 연장방안 등을 놓고 검토 중이어서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왕숙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대책에 이어 유력하게 9호선 연장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지하철 9호선이 일패·이패동 일원 왕숙2 공공주택지구를 지나고 3~4개 역사가 신설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가능성은 이르면 6월 중 그 윤곽이 분명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하남 교산지구에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서울 송파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시철도 건설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산지구를 거쳐 송파 쪽으로 향하는 송파-하남 도시철도(12)15400억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노선 방향이나 정차역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다. 3호선 종착역인 오금역과 연결하는 방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으나 이렇게 되면 교산지구 거주자가 송파구 등지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데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국토교통부가 9호선 등 인근 다른 노선에 연결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철도 건설 기간이 상당한 만큼 시급히 관계기관 협의체를 꾸려 사업시행, 운영 방식 등을 논의·확정한 후 2023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마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기사입력: 2020/05/21 [15:5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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