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번째’ 정약용도서관 베일 벗다
지하 1층~지상 3층 1만3천㎡ 가까운 연면적… 328억 투입
 
김희우

 

▲정약용도서관 전경   

 

남양주 공공도서관 정약용도서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경기북부 최대,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도 6번째로 큰 규모로 2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정약용도서관은 다산동 21면적의 부지에 지하 1~지상 3, 13가까운 연면적 규모로 건립됐다.

 

20181월 착공 과정을 거쳤으며, 다산신도시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280억원을 내놓고 시비와 국비까지 총 328억원이 투입됐다.   

 

▲2층 열린 열람 공간  


시청각 자료
14500점을 포함해 장서 약 223천권을 갖췄다. 조광한 시장이 소장하던 시집 등 4141권을, 정약용 선생 후손 정해렴 선생도 3881권을 기증했다.

 

건물 지상 1층에 유아·어린이자료실, 2층에 디지털자료실과 종합자료실1, 3층에 종합자료실2와 사무실 등이 각각 들어섰다. 지하 1층은 주차장, 보존서고, 기계실 등으로 사용된다.

 

정약용도서관은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도록 6개 콘퍼런스 룸과 벽 없는 개방형 자료실, 공연장, 세미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된 공간은 원형 테이블과 소파가 설치돼있어 편하게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 편의점이 각각 입점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면 도서를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픽업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시는 시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공간에 맞춘 디자인 가구를 제작·설치했는가 하면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연간 926t 줄이고 석유 33를 대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개관식 자리에서 개방형 실내 구조, 고품격 문화 커뮤니티 공간, 스마트 운영 방식 등을 결합했다. 또 하나의 책 저장소가 아니라 시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를 생산하며 교양을 쌓는 지적 인프라라고 정약용도서관을 소개했다.

 

▲도서관 개관식 중 정약용 동상 제막식    


 

한편 전국에서 가장 큰 공공도서관은 대전 한밭도서관이다. 이어 울산도서관, 성남 중원도서관, 인천 미추홀도서관, 성남 중앙도서관 순이다.

 

정약용도서관 이용 등 궁금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nyj.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90-2632)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0/05/22 [18:4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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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ㅇㄹ 20/05/24 [18:04]
토론이 가능한 도서관이라 존나 시끄럽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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