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로 남양주세무서 이전·입주
화도읍 묵현리 옛 쉼터휴게소 신축 건물… 최소 5년 기간 한시 청사
 
김희우

남양주세무서가 화도읍 묵현리 옛 쉼터휴게소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세무서 분리·신설로 필요해진 남양주 내 청사를 찾지 못해 애를 먹다가 지난 19일 세무서 청사이전선정위원회에서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조응천(민주·남양주갑) 국회의원은 시급히 세무서가 (임시로) 위치할 곳을 정할 수 있도록 평내·호평·화도에 걸쳐 다양한 경로로 적합한 건물을 물색했다. 끝내 신축을 앞둔 경우까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내·호평에도 신축 부지가 있었으나 세무서가 들어올 수 없는 용도이거나 세무서가 요구하는 조건과 맞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다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뚫고 화도읍 묵현리에 세무서 유치를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남양주세무서는 분리·신설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 지붕 두 가족처럼 구리세무서 청사(이전 남양주세무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별도의 청사 마련은 당장 신축하는 것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부지와 예산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최소 5년 이상 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양주세무서 이전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 처음으로 국고에서 272천만원이 확보돼있다.

 

따라서 남양주세무서는 옛 쉼터휴게소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이전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 일부 공간을 빌려 쓰게 된다.

 

남양주세무서가 빌려 쓸 건물은 이르면 올 10월까지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면 해를 넘기기 전에 입주(이전)해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초 남양주세무서는 구리시에 있으면서 남양주, 가평까지 관할로 거느려왔다.

 

이렇다 보니 소재지와 명칭이 엇갈린 데다 관할 면적과 인구수가 수도권에서도 평균을 웃도는 규모여서 분리·신설이 불가피해졌다.

 

남양주세무서는 구리시는 물론 남양주시에서 와부읍, 퇴계원읍, 별내면, 조안면, 별내동, 다산1·2, 양정동을 구리세무서 구역으로 이관한 상태다.

 

기사입력: 2020/05/27 [11:43]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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