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호평발전委, 지역 현안 팔 걷다
趙시장에 시정 질의 및 건의서 건네… “발전 청사진 제시해달라”
 
김희우

지역 커뮤니티 평내호평발전위원회가 18일 조광한 시장에게 시정 질의 및 건의서를 건네고 구체적이면서 객관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들을 문서에 망라했다.

 

먼저 후보 시절부터 철도 중심 교통혁명을 역설해왔고 그간 경춘선 중심의 개발이 많이 이뤄졌음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실정이라고 운을 뗀 뒤 경춘-분당선 직결, 경춘선 셔틀열차 운행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하철 6·9호선 연장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과 계획, 환승체계 및 평내·호평지역 연계방안에 대한 구상을 물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 건립이라는 관례를 깨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 간 환승 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질의에 나섰다.

 

GTX B노선(송도~마석) 정차가 예정된 평내호평역을 놓고 어떤 구상과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나타냈다

 

평내호평발전위원회는 이어 호평동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평내4지구 개발 과제를 끄집어냈다.

 

둘 다 이렇다 할 소식 없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원회는 남양주시가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놓고 수년간 안일한 태도로, 앞으로도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흘러가게 방치한다면 우려의 목소리와 오해만 커질 뿐이라면서 분명한 입장을 요구한 데 이어 평내·호평지역 최후의 개발지라 할 수 있는 평내4지구 개발이 백봉지구보다 앞선 201410월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등) 결정(변경)이 고시됐는데도 제자리걸음 상태라 도시 활성화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평내동에 있던 육교가 사라진 문제를 도마 위에 올리기도 했다.

 

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교통관리공단의 의견(보행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육교 재설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평내 육교가 철거됐다고 지적한 뒤 이런 상황에서 조 시장은 과연 어떤 안전보행 대안이나 대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늘을중앙공원 조성,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 궁집 개방, 사능천 정비, 평내도서관 리모델링, 시유지 개발(센트럴N49) 등을 제기하고 심도 있는 고민과 계획 공유를 건의했다.

 

위원회는 조 시장을 향해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됐는데도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또 평내4지구 개발 등 끊이지 않을 아파트 건립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등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뒤 이번 질의 및 답변을 기회로 한 지속적인 소통을 희망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20/06/18 [15:1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