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공동 시행… 왕숙은?
하남 교산 이어 인천 계양서도 LH 주관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 체결
 
김희우

남양주 왕숙 등과 함께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3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도 22일 공동 사업시행기본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80% - 20%’ 비율로 참여 지분(전체 사업비 기준 사업시행자 부담 몫)을 확정했으며, 인천시가 인·허가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까지 이뤄졌다.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0334면적 규모로 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주택공급 물량은 17만천호로 예정돼있다.

 

특히 가용 면적의 절반가량이 자족용지로 계획돼있어 ICT·컨텐츠 등 첨단산업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LH는 지난 4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공동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곳에서는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로 참여 지분이 정해졌다.

 

3시 신도시는 이른바 지역 참여형방침에 따라 LH가 주도한 1·2기 신도시와 다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가 LH와 함께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 왕숙에서도 공동 사업시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왕숙과 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당시 LH와 경기도가 나란히 시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보다 앞선 201812‘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발표에서는 남양주도시공사가 LH와 더불어 사업시행자로 지목됐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내부 절차를 밟는 등 채비를 갖추는 대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경기도시공사)에서도 지분 30%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규 투자사업으로 검토·확정해 경기도와 함께 우선 도의회 동의 구하기에 나섰으나 계속 보류되고 있는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에 대한 도의회의 동의 여부가 아직 미지수다.

 

무엇보다 LH 등과의 협의에 뚜렷한 진전이 없어 참여 문제가 여전히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기사입력: 2020/07/22 [10: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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