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열리는 광릉숲길’ 올해도 못 간다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
 
김희우

올해도 광릉숲길을 걸을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019~20일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던 광릉숲축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이 우려되면서 취소된 데 이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또 취소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숲에서 개최되는 광릉숲축제는 1년에 단 한차례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평상 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간에서 수많은 꽃들과 들풀, 희귀한 나무들이 어울려 숨쉬고 있는 귀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숲속공연과 숲속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광릉숲축제에서는 1년에 딱 한번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숲길을 걸을 수 있다.

 

광릉숲 비공개 지역에 대한 출입이 6.5가량 길이로 일반인에게 허용된다.

 

이곳에서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가을 단풍 절정기에 만나볼 수 있는 광릉숲길은 국립수목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와 달리 봉선사 인근에서 들어갈 수 있으며 평소에는 숲 보존을 위해 출입이 금지된다.

 

아쉽게도 올해도 이런 광릉숲길을 걸을 수 없게 됐다.

 

대신 남양주시는 광릉숲길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10월 중 유튜브와 연계한 온라인 광릉숲축제를 열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0/08/13 [11:3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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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20/08/21 [08:45]
코로나19로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2년 동안 광릉숲길을 보지 못하는 건 무척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 깨끗한 광릉숲길을 많은 분이 즐기기를 바라겠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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