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천528억 더 늘린 추경예산 의결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1천억 증액
 
김희우

경기도의 2020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도의회가 18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도에서 제출한 안보다 1528억원 증액한 총 333527억원으로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의결했다.

 

지난 1차 추가경정예산과 비교하면 43750억원(15%) 증액했다.

 

도는 애초 1차 때보다 42222억원 늘린 총 331999억원 규모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었다.

 

지역경제 모세혈관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포함 안전기반 확충, 도민 교통복지 증진과 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 실현에 중점을 뒀다.

 

도의회에서는 심사 끝에 세출예산에서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지역화폐 소비지원금 1천억원과 기초연금 지급 332억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160억원,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추가 지원 80억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50억원,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 10억원 등 1925억원을 증액한 대신 경기교통공사 설립 출자금 121억원, 누리과정 운영 119억원 등 397억원을 감액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역점 추진 중인 자체 지방조달시스템 구축 사업비 35천만원이 전액 삭감됐는가 하면 공공 배달 앱 구축 사업비도 12억원 감액돼 21억원으로 줄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임시회 폐회 뒤 성명을 내고 공공 배달 앱 사업의 경우 공공의 취지에 맞게끔 중개수수료 및 외부 결제수수료를 인하하는 합의안을 의회에 제출 시 집행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뒀다고 밝혔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보증 확대를 위해 경기신보 출연금을 50억원 증액했으며, 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은 조달사업법 등 관련법이 개정된 후 추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2020/09/18 [16: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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