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걸린 양정역세권 2구역
SPC 출자·설립 차질
 
김희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 특수목적법인(SPC) 출자 동의안이 지난 15일 막을 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 테이블에 올랐으나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 끝에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결을 보류함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신속하게 SPC를 설립하려던 남양주도시공사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앞서 남양주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면적 분할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삼패동 일원 도시개발구역 206388824242(율석천 남측) 면적의 2구역을 맡았으며, 개발계획 승인 전에 LH 단독으로 돼있는 사업시행자 변경을 예정했다.

 

이어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가 지난달 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KE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확정·발표했다.

 

SPC 설립에 대해서는 자본금 50억원의 50.1%(25500만원)를 출자하고 나머지 49.9%를 민간사업자의 출자 몫으로 남겨뒀다.

 

이렇게 사업협약에 이어 SPC 출자·설립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게 된다면 연내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한다는 것이 남양주도시공사의 향후 추진계획이었다.

 

토지 등 보상 관련해서는 이미 LH가 지난 7월 계획을 공고하면서 올 11월말을 보상 착수 시기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3개 컨소시엄 중 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한 것이 특혜 의혹에 휩싸이면서 결국 지연 위기에 직면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시의회에서 출자 동의안 처리가 미뤄지지 않도록 나름 안간힘을 썼으나 다수 의원들의 마음을 붙잡지 못한 셈이다.

 

시의회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컨소시엄 참여 시행사가 남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지난 7일 법원에 낸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법원에서 이르면 오는 23일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져 촉각이 곤두설 전망이다.

 

이때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는 유지되나, 이후 법정 다툼이 본격화되면 남양주도시공사로서는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20/09/20 [15:1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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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24 20/09/21 [13:36]
특헤의혹이있으면 검찰에 수사의뢰를할일이지 왜 니들이 왈가왈부 지랄이냐?.아니면 떡고물이 적어서냐.지금이 어느시대인데 백성들을 볼모로 잡아놓고 야합에 협잡질을 하려느냐.시의원 당신들 어느누구한사람 관계주민들의 원성을 들으려한 자 있는가. 이곳 농민들은 강제로 땅을 헐값에 빼앗기게 되어 밤잠을 못이루고 피눈물을 흘리고있다. 낫과 삽 을휘둘러야 정신을 차리겠는가.각성하기바란다. 수정 삭제
신문고25 20/09/21 [13:59]
역세권인 이곳은 평당 일천오백만원을 주고 사서 개발을해도 엄청난 이득을 챙길수있다.그러나 시행사는 천문학적 이득을 챙기려고 혈안이되어 농민들의 원성은 아랑곳없이 권력자와 야합에 협잡질을 하고있다.여러번에걸쳐 각부처에 탄원을 해보았지만 콧방귀도 안뀐다.한마디로 정부 권력의 허가를얻어 백성들의 재물을 강제로 갈취하는 작태인것이다.백성들의 땅을 노략질해서 정치자금도줘야하고 각계각층의 관련자들에게 인사도해야하고 이런지경이니 백성들것을 헐값에 빼앗을수밖에는 별도리가 없을것이다.이런 모든사실을 국민들은 알고있다.그러니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행위는 하지말라...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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