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포스트 혁신학교’ 모델 찾는다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 추진… 10월15일까지 신청서 접수
 
김희우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혁신학교 모델을 발굴하고자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사업추진에 나선다.

 

경기 혁신학교는 지난 10년간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기존 학교 운영과 수업 방식 틀을 깨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집중하면서 혁신교육을 추진해왔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번 사업추진을 계획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기존 학습 내용·방법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2022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권 강화 필요성이 커진 점도 혁신학교 이후 새 모습을 발굴해야 하는 배경이 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의 혁신학교는 혁신학교 실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학교가 제안하는 것으로, 보다 과감한 교육과정을 교육청이 받아들여 내년부터 5년간 교육과정 편성·운영, 예산, 연구·행정 인력을 지원하는 학교라고 밝혔다.

 

새로운 혁신학교로 선정되면 기준 수업 시수 20% 범위에서 교과 시수 감축과 함께 학생의 학습 선택권 강화를 위한 학교자율과정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예산 사업 운영을 관찰·기록하는 연구진 교육행정 인력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년 이상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가 단독으로 제안하거나 혁신학교 경력이 있는 여러 학교 또는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학교 등은 1015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뒤 검토 과정을 거쳐 11월께 최종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0/09/21 [15: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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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희 20/09/21 [19:56]
좋은 혁신학교가 많이 선정되어서 다른 학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혁신학교가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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