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개통 지연… 김한정 “불찰 크다”
내년 5월 개통마저 물 건너가 시민들에 사과 입장문 발표
 
김희우

결국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내년 5월 개통마저 물 건너간 가운데 지난 25일 조광한 시장에 이어 29일 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도 입장문을 내놨다.

 

우선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201811월 당시 직접 국가철도공단(옛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부터 내년 5월 개통 약속을 받고 나서 정기적으로 건설공사 공정률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봤으나 남양주시-서울시 운영 협약관련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고 토로한 뒤 선로와 역사, 차량이 모두 준비된 상태에서 시운전을 눈앞에 두고 협약 미체결로 내년 5월 개통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건설 공정에만 매달려 운영 체계를 살피지 못한 불찰이 크다고 반성의 말을 남겼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관계기관 TF회의에 참석해 진접선 운영과 관련한 이견 또는 쟁점사항 조율에 나선 바 있다.

 

김 의원은 운영 협약 미체결로 내년 5월 개통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을 국토교통부 측으로부터 전해 듣고 즉시 국토교통부 주재로 회의를 소집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내년 5월 개통이 지연되면 안 된다는 전제로 선 개통 후 이견 타결이라는 합의를 이뤄냈지만 서울시가 입장을 바꿔 합의가 깨지고 원점에서 4호선 운영시설(유치선, 선로 관리·보수) 이전, 운영비 문제를 놓고 남양주시와 서울시 간 줄다리기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줄다리기는 최근 들어서야 끝났다. 서울시의 시설 이전 요구가 수용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진접선 개통이 수개월 미뤄졌다.

▲지난 25일 국가철도공단 진접선 건설 책임자들을 면담한 김한정 의원   

 

김 의원은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밝힌 뒤 개통 지연에 따른 여러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더 이상 개통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번 계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관리 실패의 결과가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와 부담을 주는지 절감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먼저 스스로에게 무한책임이 있음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0/09/29 [16:3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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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 20/10/02 [05:10]
이제 제정신으로 돌아왔네. ㅋ ㅋ ㅋ ㅋ 잘들하셔 비방만 하지말고 ...... 힘을 모아도 힘든데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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