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31일 이전까지 진접선 개통”
관계기관 6곳, 진접선 원활한 개통·4호선 운영 필수시설 이전 ‘합의’
 
김희우

최근 진접선 원활한 개통 및 4호선 운영 필수시설 이전을 위한 합의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남양주시,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서울철도공사가 지난달 29일자로 공식 합의에 이르렀다.

 

국가철도공단에서 건설을 추진해온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은 결국 내년 5월 개통마저 물 건너갔다.

 

내년 12월로 7개월 미뤄진 개통 시점을 맞추려고 관계기관 6곳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4호선 운영 필수시설은 진접선 건설 기본계획상 창동 차량기지에 남아있어야 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계속적으로 별내동으로의 이전을 요구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이를 거부해 양측의 갈등 관계가 이어졌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확정 등의 이유로 이전을 요구했으며, 양측의 갈등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중재 끝에 불암산 하부(진접선 1공구 터널 경사갱 옆)로 이전하는 것으로 해소됐다

 

남양주시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합의서(원본)에서는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운영 필수시설 이전·설치에 필요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남양주시가 여기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서울시로 하여금 시설 이전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으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합의서는 또 4호선 운영계획 변경과 진접선 운영비용 분담 문제 등에 대한 상호 협력 필요성을 분명히 했는가 하면 운영비용과 관련해서 국토교통부로 하여금 조속히 최소화 방안을 찾고 관계기관 조정에 나서 진접선 운영·유지보수에 관한 협약서체결에 이르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진접선은 물론 지하철 9호선과 별내선 연장(역 신설 포함), 그리고 버스 체계 등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도 합의서에 담겼다.

 

합의서에서는 내년 1231일 이전까지 진접선을 개통하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로 제시됐다.


기사입력: 2020/10/06 [12:0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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