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2구역… ‘한시름 놨다’
남양주도시公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사업추진 탄력”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가 한시름을 놨다.

 

지난달 법원에 제기된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는 소식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컨소시엄 측에서 97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우리 공사를 상대로 낸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108일자로 기각 결정됐다9일 밝혔다

▲양정역세권 개발은 남양주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1구역)가 업무 협약을 맺어 ‘면적 분할’로 추진된다. 2구역은 삼패동 일원 도시개발구역 206만3천88㎡ 중 82만4천242㎡(율석천 남측) 면적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3일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한 심리를 마쳤다.

남양주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심사 끝에 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한 것을 놓고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다른 컨소시엄을 향해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양주도시공사로서는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양정역세권 사업추진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지난달 시의회에서 미뤄진 특수목적법인
(SPC) 출자 동의안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완료된 상황에서 SPC 출자에 대한 승인을 받고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SPC 설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SPC 설립에 자본금 50억원의 50.1%(25500만원)를 출자한다. 나머지 49.9%는 민간사업자의 출자 몫이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바이오·제약 R&D센터와 방송제작센터 조감도    

 

산업은행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산업은행과 참여사인 우리은행·신한은행·미래에셋대우증권·화이트코리아산업(시행)이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율석천 남측 양정역세권 2구역을 개발하면서 종근당 바이오·제약 종합연구 R&D센터와 MBN 차세대 방송제작센터 등의 건립을 책임질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바이오·제약 R&D센터와 방송제작센터가 건립되면 200개 넘는 관련 협력업체의 이전·신규 입주가 예상된다이를 기반으로 남양주 자족기능 강화·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입력: 2020/10/09 [15:4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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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호재 20/10/09 [19:35]
양정기업도시,,,첨단기업 일자리 창출로 덕소지역 직주시대가 시작됩니다. 양정역 ~덕소역 1.3km 초근접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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