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2 1% 지분… 양정역세권은 분할
남양주도시公, 자체 개발사업 추진 박차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왕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1% 지분으로 참여하는 한편 왕숙2 공공주택지구와 가까운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2구역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둘 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밀접하게 관련돼있다. LH는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사실상 주도하는 한편 양정역세권에서는 남양주도시공사와 시행 면적을 나눠 1구역을 책임진다.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참여하고자 노력해온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여전히 사업시행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양정역세권 2구역 참여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바이오·제약 R&D센터와 방송제작센터 조감도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2구역 SPC를 설립하고자 그간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하는데 이르렀다.

 

그러나 법원에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데다 이로 인해 시의회에서 SPC 출자 동의안 의결을 뒤로 미루는 등 한때 난관에 봉착했다.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컨소시엄 측에서 의정부지방법원에 남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은 이달 8일자로 기각 판결을 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로서는 SPC 출자에 대한 시의회 동의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으며, 이르면 지난 14일 개회한 임시회(~23)를 통해 매조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에는 사업협약 체결 과정을 거쳐 SPC를 설립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SPC 출자 동의안에 따르면 남양주도시공사는 SPC 설립 자본금 50억원의 50.1%(25500만원)를 내놓는다.

 

나머지 49.9%는 민간사업자의 출자 몫이다대표사인 산업은행과 신한은행·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증권이 재무출자자 그룹을 형성하고 화이트코리아산업과 엠디엠플러스·엠비엔프라퍼티·종근당산업이 전략출자자로 함께한다.

 

자체 개발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평내호평역 인접 센트럴N49 개발사업 관련해서는 이미 SPC 출자 동의 과정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이제 SPC 설립을 앞두고 있다.

 

센트럴N49 SPC는 남양주도시공사 19%·민간사업자(부산은행 대표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 81% 비율로 출자·설립이 예정돼있다.

 

SPC 자본금 50억원 중 남양주도시공사가 95천만원을 출자하고 별도로 1천만원을 자산 관리·업무 위탁사에 출연한다.


기사입력: 2020/10/15 [10:4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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