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시장 2차 소환 조사 ‘촉각’
남양주도시公 전 감사실장 채용 의혹… 경찰 “전방위적으로 조사 중”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 채용 의혹과 관련해 조광한 시장에 대한 경찰의 2차 소환 조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 시장은 직권을 남용해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 또는 지시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이문수 청장이 지난 22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관련 수사에 대해 언급했으며, 경찰 관계자는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1차 조사 때 진술 내용을 분석한 후 2차 소환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청장은 이날 별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지만, 압수수색물 분석과 진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전 감사실장 채용 의혹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또 다른 채용 의혹 수사 가능성을 점치면서 경찰이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 채용 의혹은 전 감사실장의 직접 폭로 후 경기도가 감사에 나서 조 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함으로써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또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는가 하면 관련자들을 놓고 피의자나 참고인 신분으로 차례로 소환 조사해왔다.


기사입력: 2020/10/26 [14:3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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