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사 환승센터 공모… 10곳 선정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 공모 결과 최우수 역사 C노선 수원역·양재역
 
김희우

이른바 ‘GTX 역사 환승센터시범사업 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획기적인 3분 이내 환승체계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10개 역사의 청사진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지난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모두 마치고 최종 10개 역사를 선정했다.

 

응모 대상은 GTX가 지나는 30개 역사 중 국가 주도로 계획 단계부터 환승센터가 구상되고 있는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 등 ‘GTX 환승 트라이앵글(Triangle)’을 뺀 27개 역사였다.

 

이들 27곳 중에서 13곳에 환승센터 계획이 없다. 14곳은 GTX 계획과 별개로 지자체 등에서 환승센터를 구상 중인 상황이다.

 

기본계획 단계에 있는 GTX B노선(송도~마석)의 남양주 별내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중에서는 별내역에만 GTX 미연계 환승센터(LH 추진) 계획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공모 결과 남양주 역사들은 단 한곳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수원역 GTX 역사 환승센터 조감도. 수원역은 GTX C노선, 경부선(KTX), 1호선, 분당선과 102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경기 남부의 거점 역이다. 수원시는 역 동쪽 광장에 모여 있는 버스정류장을 역사 전면에 재배치해 철도와 버스와의 환승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활용도가 낮았던 동쪽 광장을 재생해 보행자 중심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최우수 역사 자리를 수원역과 양재역이 차지했다. 모두 GTX C노선이 지난다.

 

이어 부평역(B), 용인역(A), 운정역(A), 인천시청역(B)이 우수 역사로 뽑혔다.

 

나머지는 4곳은 동탄역(A), 부천종합운동장역(B), 의정부역(C), 인천대입구역(B)으로 나란히 입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재역 GTX 역사 환승센터 조감도. 양재역은 GTX C노선, 3호선, 신분당선과 107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대규모 환승역이다. 서초구는 서초IC와 역사가 500m 정도 거리로 가까운 점을 활용해 남부순환로 지하에 회차가 가능한 버스환승센터를 배치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서초구 복합청사 사업과 연계해 공공청사와 환승센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통합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GTX 계획과 연계해 철도·버스 간 환승동선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제기됐다.

 

기존에는 관례처럼 철도사업 완료 후 환승센터를 건립해 환승동선 단축, 출입구 및 대합실 위치 변경 등 환승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이 불가능했다.


기사입력: 2020/11/11 [11:4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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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1/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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