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수술실 CCTV’ 첫 민간병원!
이재명, 평내 소재 국민병원 찾아 간담회…“공익적 차원 확대 바람직”
 
김희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양주를 찾았다.

 

지난 13일 평내동에 있는 국민병원(원장 최상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의료사고 피해자 가족(권대희 어머니 이나금)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국민병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응천 국회의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실 CCTV 지원 현판식과 간담회가 열렸다.    

 

국민병원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수술실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으로 기록됐다.

 

이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수술실 CCTV는 본인 동의하에 촬영했다가 원하는 경우 열람하고 일정 기간 지나면 폐기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나 기술 유출 문제가 전혀 없다면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회복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익적 차원에서 입법화 전에 공공영역 의료기관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간담회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남양주갑·민주),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CCTV 촬영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남국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조 의원은 과거 검사로 일할 때 가장 꺼려했던 사건이 의료사고다. 입증 책임이 의료지식이 없는 피해자 쪽에 있기 때문에 결국 불명확하게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다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전제 아래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수술실 CCTV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810월 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고 나서 지난해 5월 수원·의정부·파주 등 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으로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 의료기관에도 CCTV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56월 공모를 진행해 남양주와 양주 소재 병원 2곳을 선정했다.

 

국민병원은 설치비의 약 60%3천만원을 지원받아 수술실 3곳 모두 CCTV를 설치했으며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최근 1년간 1천건 넘는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한편 사진에서처럼 이 지사는 조 의원과 함께 화도-운수 지방도(387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화도읍 가곡리~수동면 운수리 4.52도로를 확·포장해야 하는 화도운수 지방도 건설은 보상비 예산 부족으로 착공 등 적기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기사입력: 2020/11/15 [15: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배한희 20/11/15 [17:22]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퍼져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진상규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첫 민간병원에서 좋은점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