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설립 앞둔 양정역세권 2구역
남양주도시公+민간사업자…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시행자 변경 추진
 
김희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2구역)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가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심사에 나서 8월 우선협상대상자(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를 선정한 데 이어 10SPC 출자안에 대한 시의회 동의 절차까지 밟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SPC 설립을 위해 자본금 50억원의 50.1%(25500만원)를 출자한다. 나머지 49.9%는 민간사업자의 출자 몫이다.

 

또 사업협약 체결 과정을 거쳐 가급적 보상 착수 전에 SPC 설립에 이른다는 목표다.

▲양정역세권 개발은 남양주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1구역)가 업무 협약을 맺어 ‘면적 분할’로 추진된다. 2구역은 삼패동 일원 도시개발구역 206만3천88㎡ 중 82만4천242㎡(율석천 남측) 면적이다. 

 

당면해서는 조속히 사업시행자 변경을 마무리해야 한다.

 

20186월 국토교통부가 도시관리계획(GB 199795해제) 결정을 고시한 후 지난해 3월 남양주시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던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만이 시행자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이후 남양주도시공사와 LH는 협의 끝에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전인 올해 5월 공동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면적 분할추진을 합의했다.

 

따라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LH-1구역 SPC-2구역이라는 공동 사업시행으로 바뀌어야 한다.

 

사업시행자 변경은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협의가 끝나면 남양주시의 고시로 매조지 된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바이오·제약 R&D센터와 방송제작센터 조감도. 민간사업자는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율석천 남측 양정역세권 2구역을 개발하면서 종근당 바이오·제약 종합연구 R&D센터와 MBN 차세대 방송제작센터 등의 건립을 책임질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도시공사는 “바이오·제약 R&D센터와 방송제작센터가 건립되면 200개 넘는 관련 협력업체의 이전·신규 입주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삼패동 270-1 일원 206388면적 규모로 지정됐다.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을 반영한 공공주택사업(공적임대주택)과 저공해 첨단산업(4차 산업) 기능을 강화·복합하는 쪽으로 개발의 초점이 맞춰져있다.

 

개략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아파트 등이 지어질 주거용지가 72535835%를 차지하고 상업 3.4%(69892), 복합 1.8%(37679), 도시지원시설 8.8%(181710)로 각각 나뉘었다.

 

나머지 50.8%를 차지하는 1048천여땅에는 교육시설(학교)과 공공청사,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새롭게 14천가구, 33천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4천가구 중 2800가구는 내년 11~12(1300가구)과 2022(1500가구) 예정된 ‘사전청약공급물량으로 잡혀있다.

 

그러나 양정역세권 2구역은 남양주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심사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이 특혜 의혹에 휩싸여 지난 16일 시작된 경기도의 남양주시에 대한 특별조사 대상에 올랐다.

 

탈락한 컨소시엄 측에서 97일 의정부지방법원에 남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은 108일자로 기각 결정된 바 있다.


기사입력: 2020/11/19 [14:0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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