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변화되고 한층 강화된 도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반영할 새로운 대표상징물(Government Identity)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최종 3개 후보(안)를 놓고 온라인 도민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대표상징물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도민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도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 새얼굴 디자인 프로젝트’을 진행해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아냈다.

또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대표상징물 개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꾸려 운영했다.

경기도는 이렇듯 8개월간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대표상징물 디자인 후보 최종 3개를 정했다.

도민투표는 24일부터 12월7일까지 ‘경기도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brand.gg.go.kr)를 통해 진행된다.

1천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추첨을 통해 참여자 1천370명에게 치킨 또는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