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적 언론보도·시위 즉각 중단하라”
민주당 국회의원 이어 시의원도 “趙시장은 본분에 충실하기 바란다”
 
김희우

조광한 시장이 지난 24일에 이어 121일 다시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 앞 광장을 찾는다.

 

경기도 특별조사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인권침해 퍼포먼스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특별조사를 거부하고 나서 지난 26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경기도 감사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이어 27일 자신이 속한 정당의 문을 두드렸다.

더불어민주당 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인천부평을·4)과 민주당 최고위원이면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경기도와의 갈등·대립 문제를 설명하고 논의 테이블에 올리는 등 이재명 지사가 수장으로 있는 경기도에 대한 반발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같은 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권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차례로 일침을 가했다.

 

이미 조응천(김한정(김용민() 국회의원이 함께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특별조사와 관련해 남양주시에 경기도 감사를 수용하고 성실히 받아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30일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도 조광한 시장과 남양주시 공직사회는 본분에 충실하기를 바란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8대 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은 이철영 현 의장과 신민철 전 의장 등 12명에 이른다. 전체 의석 18석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조광한 시장과 일부 공직자들에 대한 경찰·검찰 수사, 경기도 감사에 대한 거부,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공직자들의 탄원서 제출, 지속되는 언론보도, 남양주 관변단체의 동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통감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어지러운 행정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조광한 시장과 남양주시 공직사회에 촉구한다공직자의 자세로 품위유지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기를 바라고, 모든 정쟁(政爭)적 언론보도·시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감사, 사법기관의 수사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채용 비리,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사건 관련 검찰 및 경찰의 수사가 이어지고 경기도의 행정감사를 둘러싼 갈등으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당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고 일련의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남양주시에 경기도 감사를 수용하고 성실히 받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나선 세 국회의원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기사입력: 2020/11/30 [13:3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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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 20/11/30 [14:34]
조시장님~ 잘하세요~~ 수정 삭제
별내동 20/12/01 [09:49]
기사가 잘못 나왔네요~~ 민주당 시의원들 일부만 성명서에 동참하고 나머진 반대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을 알고싶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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