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예산 2조?… 1조9천8억
시의회, 심사 거쳐 16일까지 확정
 
김희우

시의회(의장 이철영)가 남양주시의 2021년도 예산안을 놓고 심사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올해 2차 정례회를 개회한 후 진행해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3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해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본격화한다.

 

오는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과정을 끝내고 나면 14~15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예산안 심사에 앞선 2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일정을 예정했다.

 
올해 대비 4.7% 증가


시는 일반회계
16147억원과 특별회계 2861억원 등 총 198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대비 4.7% 늘어나는데 그쳐 2조원 넘는 규모로 새해 첫 예산을 편성 가능한 시점을 뒤로 미뤘다.

 

2020년도 본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595억원과 특별회계 354억원을 합한 18149억원으로 전년도 15506억원 대비 17%(2643) 증액된 바 있다.

 

조광한 시장은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세수 여건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다소 증가했다면서도 의존 재원 중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줄고 코로나19 극복 국·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이 늘어 가용재원 운용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16147억원은 지방세 412억원과 세외수입 765억원, 지방교부세 2737억원과 조정교부금 1644억원, ·도비보조금 6489억원에다 순세계잉여금 500억원이 세입예산으로 더해졌다.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4777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 대비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의무적 경비 2262억원, 재무활동 451억원, 일반운영비 등 정책사업 2414억원, ·도비보조사업 9245억원, 예비비 88억원, 현안사업 1687억원 등으로 나뉘어 편성됐다.

 

주요하게는 교통 분야에 있어 별내선·진접선 건설 314억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 120억원, 국도 9호선 개설 50억원,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80억원, 땡큐버스 운영비 지원 76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국토·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177억원, 금곡동·화도읍 도시재생 뉴딜 123억원, 금곡동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 조성 34억원, 호평동 늘을중앙공원 조성 70억원, 다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매입 46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밖에도 진접읍 청소년문화의 집 조성 75억원, 평내동 체육문화시설 건립 24억원, 평내동 궁집 편의시설 정비 50억원 등이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 잡혔다.

 

2861억원으로 줄어든 특별회계는 크게 공기업과 기타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시는 기타 부문 공유재산관리 특별회계에 있어 공유재산 임대료와 일반회계 전입금 등 373억원을 세입으로 삼아 청사 부지 매입 등에 소요되는 세출예산으로 편성했다.


기사입력: 2020/12/01 [17:4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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