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호선 연장 노선 ‘특정’하지 않았다”
조응천 국회의원이 밝힌 내용 놓고 사실관계·입장 밝혀
 
김희우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 관련해 남양주시가 이번에는 조응천(남양주갑·민주) 국회의원이 밝힌 내용을 놓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했다.

 

먼저 20195월 구리시에서 이뤄진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정책 협약을 돌아봤다.


특히 협약서 원문<아래 관련기사>을 공개했다. 협약식에는 조응천(남양주갑), 김한정(남양주을), 윤호중(구리)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광한·안승남 시장과 신민철·박석윤 시의장 의장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에 광역철도 6호선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공동 추진한다고만 명시돼있다고 운을 뗀 뒤 “6호선 남양주 연장의 경우 여러 대안을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협약 당시 특정지역을 명시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익히 알려진 신내~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금곡~마석노선을 확정하거나 명확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는 또 조 의원이 경춘선 선로용량 문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금곡~마석역 복복선화와 화도읍 월산 인근 GTX B노선 차량기지 예정지 활용 또는 평내 차량기지 확장을 제시한 것을 두고 최소 15천억원 이상 추가 사업비가 투입돼야 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당초 경춘선축과 변경 경의중앙선축 두 노선을 망라해 경제적 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조 의원의 입장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확정 예정인 국가 상위계획 수립 일정을 고려할 때 시기상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시는 별도로 경춘선축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업에 드는 비용과 소요 기간 등을 모두 따져봤을 때 가장 빠른 경춘-분당선 직결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1/01/08 [18:2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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