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 도민 2차 재난기본소득’ 제안
“지방채 발행 없이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성우진

 

▲장현국(왼쪽 세번째)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오후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고통 겪는 도민을 위로하고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도 집행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가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공식 제안했다.

장현국 의장이 11일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고통 겪는 도민을 위로하고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지난해 지급된 1차 재난기본소득의 사례를 참고해보면 약 14천억원(1인당 10만원씩 1300여만명+부대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지방채 발행 없이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하면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시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왕성한 외부활동으로 이어져 방역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집행 시기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의회에서는 도가 지급 시기 등을 확정해 세부 지급 계획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 이르면 다음주 중 이틀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계획이다.

지급 시기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설 명절 전인 2월초 지급 방안이 유력하다.

지급 수단은 지난해 41차 지급 때와 같이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사입력: 2021/01/11 [15: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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