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시설부담금… 시·군 공모
경기도, 도민 직접 체감 ‘생활밀착형 광역교통시설 구축’ 지원
 
김희우

경기도가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광역교통시설 구축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국가사업 위주로 활용돼온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시·군 공모를 통해 효율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역 교통여건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 대상 시·군 공모에 들어간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건설이나 개량을 위해 도시·택시개발사업자 등으로부터 거둬들여 마련하는 재원이다.

 

이 돈은 광역철도, 광역도로, 환승주차장, 버스 공영차고지 등 12종의 광역교통시설 건설이나 개량에 쓰인다.

 

기존에는 국가재정 지원사업이나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같은 국가 상위계획 반영사업 또는 도로·환승주차장 등 관련부서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사용계획이 수립돼왔다.

 

도는 교통량 증가, 인구 집중, 신도시 건설 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해 도민에게 필요한 광역교통시설 사업을 발굴해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공모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올 2월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3월 중 시·군 제안사업을 놓고 심사할 계획이다.

 

이어 투자 우선순위를 정한 후 6월까지 내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실제 투자는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부터 모두 250억원 규모 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공모는 국가재정 지원사업, 상위계획 등에 따른 의무사업을 제외한 환승주차장, 버스 공영차고지, 기타도로(광역교통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투자 우선순위는 제안사업에 대한 서류·현지심사, ·군의 사업설명회(프레젠테이션), 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정해진다.


기사입력: 2021/01/13 [09:29]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