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이 고교 업무·인사까지 관장
경기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조직개편 3월1일자로 단행
 
김희우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국한돼온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사무와 인사 권한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로 확대된다.

또 학교 교직원들이 공통으로 해오던 공기 질 관리 등 교육 외 행정·시설관리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런 내용의 25개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을 31일자로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교육장은 기존 유치원과 초·중학교 업무와 더불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대한 인사 재정 학교 회계 재정 지원 교육과정(학교 운동부 운영관리·교사 등 장학연수) 운영 학교 설립·폐지 등 사무 권한을 갖는다.

도교육청에서 사업 및 영역별 운영계획을 세우면 교육지원청이 운영과 관리를 맡는 식이다.

6급 이하 고교 지방공무원(일반직·전문직) 인사와 복무 권한도 주어진다.

이처럼 모든 학교급 전체 사무가 교육감에서 교육장에게 위임되는 사례는 전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교육지원청은 학교들이 공통으로, 반복적으로 해오던 업무들을 통합 수행한다.

우선 현장에서 요구가 많았던 교원 호봉 ()획정 공기 질 관리 등의 업무부터 교육지원청이 가져온다. 이후 지원 사무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학생 수 10만명 이상 교육지원청 6곳에 미래국 신설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행정지원과·대외협력과·감사담당관 신설 등 현장지원 행정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본청 정원을 112명 감축하고교육지원청 정원은 401명 증원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21/02/15 [18:2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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