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산단 공장서 무더기 확진 ‘비상’
1+113명… 산업단지 입주 59개 업체 1천200여명 전수 검사 불가피
 
김희우

한 공장에서 한꺼번에 100명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곳은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제조업(플라스틱) 공장으로 지금까지 직원 11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노동자 A씨가 서울에서 확진됨에 따라 이뤄진 공장 직원 전수 검사 결과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A씨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용산구 한 병원을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산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남양주보건소에 이러한 내용을 통보했으며, 방역당국이 곧바로 현장에서 공장 직원 158명을 전수 검사했다.  

 

이중 113명이 17일 오전 확진됐으며 5명은 미결정 판정됐다. 미결정은 양성과 음성 판정 기준 값 사이에 위치해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이며 수일 내 재검사가 필요하다.

 

확진자 상당수가 외국인노동자(외국인 105명, 내국인 9명)로 대부분 방역에 취약한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는 이 공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해 직원 9명과 미결정 판정 5명을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집단발생 공장이 입주한 진관산업단지 59개 업체 직원 1200여명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 이동 검진소를 설치했다.

 

진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200911월 실시계획 최초 승인 이후 20109월 진건읍 진관리와 배양리 일원 142에서 조성공사에 착수해 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약 5년 만인 20137월 경기도의 준공 인가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20129월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완료했으며 36필지에 섬유, 펄프,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계 등 31개 업체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21/02/17 [12:0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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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촌놈 21/02/17 [14:23]
뉴스보도을 보고 놀라고말았지요. 저희양평군에서도 작년여름8월달 복놀음행사때 서종에서 55명발생할때 양평군민들 대단한 불안감이 있서지요. 남양주에서 한번에113명발생 남양주시민들이 불안한 마음일것 입니다. 코로나19가 해결되기을 바랍뿐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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