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개통 앞서 ‘운영 협약’
서울교통공사와 진접선 운영 및 사업비 부담 협약 체결안 시의회 통과
 
김희우

진접선(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14.9) 개통에 앞선 운영 협약이 조만간 체결에 이를 전망이다.

 

협약 체결은 올 12월 예정된 진접선 개통에 차질 없도록 남양주시와 서울교통공사 간 운영 권리·의무를 규정한다. 서울교통공사는 20159월 국토교통부 등 7개 기관이 협약하면서 운영 주체로 명문화한 바 있다.

 

운영 협약()을 보면 서울교통공사가 여객 운송(승무), 차량 정비, 관제와 함께 개통 전 사전준비(종합 시험운행·영업 시운전) 권리·의무를 이행한다.

 

남양주시는 연간 시설사용료(국가철도공단) 102억원을 포함해 모두 2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운영비를 부담한다.

 

시설사용료를 뺀 운영비가 애초 최소 352억원 수준에서 195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서울교통공사 소속으로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절반 넘게 감축되고, 시가 역무 운영을 직접 담당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확하게는 남양주도시공사에 역무 운영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시는 역무 직영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시한 금액 대비 약 40억원에 이르는 연간 운영비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약(5년 기간 후 재협약)이 체결되면 남양주도시공사에 새롭게 역운영 조직이 설치된다. 시는 이미 남양주도시공사 역운영 조직타당성 검토 용역을 경기연구원에 맡긴 바 있다.

 

이처럼 진접선 운영 및 사업비 부담 협약은 시에서 시의회에 제출한 체결안이 지난 4일 막을 내린 임시회 때 그대로 통과됐다.

 

따라서 시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약을 늦어도 3월까지 체결하고, 현재 시설사용료 감면 가능성을 현실화하고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접선은 올 10~12월 종합 시험운행(영업 시운전)을 거쳐 개통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개통과 동시에 별내동 001정거장(별내별가람역), 오남읍 양지리 002정거장(오남역), 진접읍 금곡리 003정거장(진접광릉숲역) 3개 신설 역이 운영된다.

 

진접선은 국가시행 광역철도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철도시설이 국가에 귀속되고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맡는다.


기사입력: 2021/02/17 [10: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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