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와 7·8·9급을 뽑는 2021년도 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이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도와 시·군 총 599명에 이르는 선발 예정 인원 중 남양주시도 보건 9급 4명을 뽑는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17일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가 4월5일 발표될 전망이다.

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필기시험 일정이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졌다.

또 코로나19 대응 필수인력(간호·보건 등)에 대한 신속한 충원이 요구돼 공개경쟁은 물론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도 채용된다.

지난달 공고된 2021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모두 181명을 신규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세 차례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1회 때 보건 9급 4명, 2회 때 환경(수질) 9급 2명과 운전 9급 6명, 3회(기술계고) 때 공업(일반기계) 9급 2명 등 14명 선발을 예정했다.

시는 올해 첫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8급 간호 7명과 9급 16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9급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행정직이 63명(장애인 11명·저소득층 4명 포함)으로 가장 많다.

또 세무(지방세) 5명, 사회복지 24명(장애인 5명·저소득층 3명 포함), 사서 3명, 공업 6명(일반기계 3명·일반전기 2명·일반화공 1명), 농업 3명(일반농업 2명·축산 1명), 녹지 8명(산림자원 6명·조경 2명), 보건 16명, 일반환경 6명 선발이 각각 예정됐다.

시설직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토목 15명, 건축 7명, 지적 4명 등 26명이다.

공개경쟁 시험 일정을 보면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후 6월5일 필기와 7월12일 합격자 발표, 7월26일부터 8월4일 사이 면접과 8월9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