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직결 불가’ 현실화되면…
경기도 추진 또는 구상 13개 철도 사업 중 8개 ‘타격’ 불가피
 
김희우

서울시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이 현실화되면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또는 구상 중인 13개 철도 사업 중 8개가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업무 보고 때 나온 내용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앞으로 도시·광역철도 시외 연장을 직접 철로를 연결하는 방식(직결 운행)으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러 이유를 들면서 서울 시계 외 노선에 대해 더 이상 직결 연장이 아닌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제기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시내 노선 운영에만 집중하고 현재 맡아서 운영 중인 시외 노선도 계약 기간이 끝나면 엄격히 심사해 운영 중단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후 경기도가 이에 따른 영향을 검토·분석한 결과 하남 교산지구 3호선 연장(오금하남시청 12), 고양 창릉지구 서부선 연장(새절역고양시청 13.9), 남양주 왕숙지구 9호선 연장(강동1진접2지구 18.1)과 별내선 연장(별내진접 3.2)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우려됐다.

 

위례삼동선(위례신사선 연장·위례중앙역광주 삼동역 10.4), 6호선 남양주 연장(신내남양주 와부 13.9), 5호선 김포 연장(방화김포 양곡 24.2, 면목선 구리 연장(신내구리 사노동 5.3) 4개 사업도 마찬가지다.

 

13개 사업 중 이미 사업추진이 확정된 나머지 5개 사업은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남선(5호선 서울 상일하남 창우 7.7), 별내선(8호선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 12.8), 도봉산옥정선(7호선 서울 도봉산양주 고읍 15.1), 진접선(4호선 서울 당고개남양주 진접 14.9), 옥정포천선(7호선 양주 옥정포천 17.5) 등이다.

 

그러나 부정적 영향권에 들지 않더라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시외 노선에 대한 운영 중단 가능성을 분명히 해 하남선과 별내선, 진접선 등 운영 문제에 대한 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와 도의회는 서울시의 일방적 선언을 결코 좌시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기사입력: 2021/02/19 [16:0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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