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동형 화장장 후보지 모두 ‘탈락’
마지막까지 남은 가평읍 개곡2리 심사 결과 ‘부적합’ 판정
 
김희우

남양주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이 난관에 봉착했다.

 

가평군이 건립 후보지를 공모했으나 끝내 적합한 후보지를 찾지 못했다.

 

유치 신청을 한 마을 3곳 중 마지막까지 남은 가평읍 개곡2리를 놓고 입지 타당성 등을 심사한 결과 최근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이다.

 

자문위원회에서 개곡2리 대상 부지가 산림·수변보호구역을 제외하면 협소한 데다 경사도도 심해 도로 개설에만 5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부적합 근거로 들었다.

 

가평군은 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개곡2리에 이 같은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모에 응했던 상면 봉수리와 가평읍 복장리 마을은 각각 세대수 70%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1차 서류심사에서 탈락했거나 1차 심사를 통과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중도 포기했다.

 

가평군은 결국 재공고 등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이 많지 않아 사업 지연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해 5월 남양주·포천시와 함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뒤늦게 구리시도 참여했다.


기사입력: 2021/02/23 [16: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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