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시도 112호선) 통행요금이 오른다.

당장 4월1일 0시부터 인상된 통행료가 적용된다.

중형(2천900원)과 대형차량(3천600원)은 인상 없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소형차량에 대한 통행료만 현행 1천400원에서 1천500원으로 100원 인상이 결정됐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으로 유료도로 통행료 수납 변경 공고문을 내놨다.

민간사업자인 남양주도시고속도로㈜에서도 31일 통행료 조정 내용을 공지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수석IC~동호평IC 11.2㎞ 길이로 민간투자를 통해 건설돼 2011년 7월 개통식을 거쳤다.

시와 민간사업자는 모든 차량에 대해 해마다 4월부터 통행료 조정안을 적용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