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설 학교에 ‘실내 광장’ 조성
경기교육청, ‘교육시설사업 설계공모’ 운영지침 개정… 5일 공고
 
김희우

앞으로 신설 학교에 녹지 공간과 더불어 실내 광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런 내용으로 교육시설사업 설계공모 제도운영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운영지침은 오는 5일 공고돼 이때부터 적용된다.

 

교육시설사업 설계공모 제도란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심사위원회가 공모에 참여한 설계안을 평가·선정하는 것을 일컫는다.

 

기존에는 배치계획, 건축계획, 창의적 디자인 및 특화계획, 기타계획 등 4개 평가 항목이 있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미래학교 공간계획 항목이 추가됐다.

 

경기미래학교 공간계획 항목에서는 공용 교육교실, 도서실, 쉼터, 홈베이스, 소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아우르는 복합형 커뮤니티 공간인 실내 광장과 학교숲 조성계획을 평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평가 비중을 30%, 기존 4개 항목(1520%)보다 높게 책정했다.

 

이에 따라 설계공모 참가자들은 의무적으로 실내 광장과 학교숲 조성을 반영한 경기미래학교 공간계획 응모안을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모든 신설 학교에 최소 180규모의 학교숲을 조성하도록 설계공모 지침을 개정한 데 이어 이번에 평가 항목으로까지 추가함으로써 설계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교육공간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기사입력: 2021/04/04 [11: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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