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4단계 연장… 턴키 입찰 ‘주목’
두 개 공구별 PQ 신청 마감 눈앞… 유찰 시 수의계약으로 전환 가능
 
김희우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을 위한 1, 3공구별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이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 마감을 눈앞에 뒀다.

 

서울시의 지난달 18일 재공고에 따라 6일 오후 6시까지 PQ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이후 개찰은 1, 3공구 모두 917일로 예정돼있다

 

앞서 서울시는 4단계 4.12연장 노선을 1~3공구로 나눠 건설공사를 발주했는데 1, 3공구에서 유찰을 거듭했다.

 

최초 입찰 PQ 신청을 받은 결과 각각 1개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쟁 불성립에 따른 재공고를 지난 1월 냈으나 또다시 경쟁 성립에 실패했다.

 

지난 두 차례 입찰에서 1공구는 계속해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한 내에 홀로 PQ를 신청했다.

 

3공구는 1차 때 신청했던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빠지고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2차 때 PQ 신청서를 냈다.

 

나머지 2공구는 이미 경쟁 관계가 성립돼 올 6월 입찰 마감 및 개찰 과정을 거쳐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9호선 4단계 연장선은 9호선 종착역인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고덕역(5호선 환승)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를 잇는다.

 

한편 4단계에서 이어서는 고덕강일1지구에서 강일까지 1.25추가 연장 노선이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조건부반영됐다.

 

국토교통부가 고시문에서 추가 연장 노선의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향후 후속 구간(강일~미사)과 연계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광역철도로 추진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강동구는 9호선 연장에 대한 왕숙·왕숙2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으로 9호선 추가 연장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확정·발표한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서울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이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된다.

 

9호선 4단계 연장 1, 3공구는 세 번째마저 유찰이 되풀이되면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수 있다.

 

서울시는 세 번째 입찰 공고문에 입찰이 성립하지 아니하거나 낙찰자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261항에 의거해 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기사입력: 2021/04/06 [14:4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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